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김영재 마술사와 함께 하는 매직쇼 공연 개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은 1월 10일(금) 3층 강당에서 '마술사 김영재와 함께 하는 마술여행'을 했다. 공연에 앞서 류영수 관장은 김영재 마술사에게 홍보대사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류 관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벽두에 어떤 공연을 하면 좋을지 직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용자들이 마술을 재밌어 한다고 들어 마술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본 공연은 김영재 마술사의 보조 역할을 맡은 이창민 마술사가 가수 박진영의 스윙 마이 베이비 노래에 맞춰 포문을 열었고, 이창민 마술사는 고깔 마술과 꽃가루 마술, 비둘기 등장 마술을 선보였다. 이 마술사는 중간 중간 관객들에게 박수와 호응을 유도하며 열광케 했다.

김영재 마술사는 입에서 종이가 나오는 마술과 지팡이 마술, 쌀이 강냉이로 변하는 마술을 선보였고, 중간 중간 이용자들과 함께 공연도 진행했다. 관객들은 매우 즐거워했고, 공연이 끝나고 김영재 마술사와 이창민 마술사, 송재건 마술사의 팬 사인회를 하며 관객들과 좋은 추억을 남겼다.

오뚜기기자단 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