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참여자로서 인사말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생기기
이전부터 이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각종 일상적인 서비스를 물론,
복지관 축구팀에서 반평생을 함께해왔습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생기면서부터
그동안 열악했던 뇌성마비장애인의 인식이
많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우리 뇌성마비
당사자들도 각자 인간으로서 하고 싶은 일들을
표출하는 장이 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참으로 큰 힘이
되주고 있음을 느끼며, 복지관과 함께한 행복한
추억이 가득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뇌성마비장애인도 인간으로서 권익을
보장받아야 함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뇌성마비장애인 개개인이 희망하는 욕구를
모두 알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뇌성마비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새롭게 더욱 발전하는 우리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참여자 윤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