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목) 10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3명의 뇌성마비인 친구들을 초청해서 축하파티가 열렸다.

KC대학교를 합격한 김수지 학생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해서 열심히 사회복지학을 공부해서 미래에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 합격한 최유진 학생은 입학 파티에서 대학생활을 처음 한다는 것에 호기심이 많은 모습이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합격한 김현준 학생은 장애 인권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시위와 집회, 여러 인권 관련 문제와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 발언을 하는 학생이었다.

가족지원팀 우현정 사회복지사는 이번 대학초청행사 고객들은 유년기를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재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대학을 입학해서 새로운 꿈을 향해 가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오뚜기기자단 정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