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두팀, 총5명이 출품하여 각각 동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먼저 예옥주님은 어느 날 오후 집 앞에 화사하게 핀 접시꽃들을 보면서 흙으로 이 아름다운 접시꽃을 빚어 예쁘게 색을 칠해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접시꽃 당신’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작은 접시에 담긴 사랑, 여러 형태의 사랑을 색깔로 표현해보고, 사랑의 아름다움을 작은 접시에 가득 담아 정열적이고 순수하고 은은한 사랑을 나타내 창작부문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익진, 엄현준, 이미숙, 최경란님은 매일 복지관 도자기 작업실에 모여서 도란도란 모여 이야기를 하면서 그릇, 컵, 접시, 수저받침 등을 만들며 즐겁게 취미활동을 하던 도중 함께 만든 예쁜 도자기그릇들을 한데 모아 멋지게 식탁을 꾸미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가 나와 ‘행복한 식탁’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탁에 마주 앉아 맛있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품으로 제품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_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