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10월 7일 육군 2997부대 2대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12일 12명의 부대장병들이 쾌적한 복지환경을 위한환경미화 봉사를 계기로 실시되었으며 육군 2997부대 2대대장 외 2명과 복지관 직원 14명이 참여하였다.자매결연식은 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한 전인적인 재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대대방문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관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발전에 도모하기로 약속하였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는 9월 17일 한가위를 앞두고 뇌성마비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가위축제를 실시하였다.뇌성마비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빛고 명절음식을 준비하였고, 한복 입는 법과 절하는 법 등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함께 만든 맛있는 송편을 나눠먹으며 조금 이른 한가위를 맞이해 모두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시간을 보냈다.이번 한가위축제에는 서울메트로제2기술사업소에서 재래시장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해주어 나눔의 의미까지 되새기는 뜻깊은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메트로 제2기술사업소(소장 김정기)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재래시장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였다.2010년 09월 16일(목)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진행된 후원금전달식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뇌성마비장애인들이 넉넉한 한가위가 보낼 수 있도록 서울메트로 제2기술사업소의 관심과 배려로 인해 이뤄졌다.서울메트로 제2기술사업소는 2010년 2월부터 인연을 맺어 월 1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뇌성마비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8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뇌성마비장애청소년과 AIA생명에 근무하는 직원 및 그 가족들이 함께 경기도 파주의 쇠꼴마을로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에는 뇌성마비장애청소년과 AIA생명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 직원 등 총 58명이 함께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모두는 쇠꼴마을에서 천연염색과 황토머드체험, 뗏목타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AIA생명 직원 및 가족들의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다녀올 수 있었다. 또한 AIA생명 직원들에게 뇌성마비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는 8월 12일(목) 뇌성마비장애학생 100명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학내 주요 시설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들을 견학하였다. 서울대학교 박물관 관람, 자연대 실험동에서 화학실험,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등을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차례로 관람하였다. 또한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뇌성마비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울대 견학은 뇌성마비장애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