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정행건) 에서는‘한가위 나눔행사’를 열어 재가뇌성마비장애인 70가정에 송편, 전, 과일, 쌀강정 등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사랑의열매 강북구 나눔봉사단과 뇌성마비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모임 디딤돌은 아침 일찍부터 명절음식을 만들었으며, 건설공제조합에서는 300만원 후원금전달과 함께 음식을 정성스럽게 포장, 배송하였다. KB국민은행 창동지점에서는 9월 23일날 미리 방문하여 직접 쌀강정을 만들었으며, 300만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하였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는 쇼핑백 100개를, 복지관 장선섭 직원은 명절선물 구입비 100만원을 후원하여 주변 이웃들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식당에서도 점심식사를 하는 이용고객과 함께 추석음식을 함께 나눠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었다.

‘한가위나눔행사’는 직접 마련한 추석음식을 재가뇌성마비장애인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