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웨딩’으로 미뤄둔 결혼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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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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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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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장애인 부부 ‘열린웨딩’으로
미뤄둔 결혼식 올려
- 뇌성마비장애인 부부 1쌍, 열린웨딩으로 결혼식 올릴 수 있어
- 중증 장애와 생활고로 미뤄뒀던 예식 삼성카드의 지원으로 올려
- 삼성카드, 단독 결혼식 및 신혼여행 일체 비용 지원
지난 6월 11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정행건)의 뇌성마비장애인 부부가 삼성카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가 주최하는 ‘열린웨딩’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벨라파티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의 이성교제프로그램 두리세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키워왔다. 중증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까지 난관이 많았던 부부였기 때문에 결혼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아내에게 꼭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싶었다던 남편의 소원이 이뤄진 것은 삼성카드의 사회공헌활동 ‘열린웨딩’ 프로젝트 덕분이다. ‘열린웨딩’은 저소득, 다문화, 장애, 새터민 등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단독 소규모 웨딩과 2박3일 제주도 신혼여행 비용 일체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삼성카드 임직원들의 모금과 재능기부(오케스트라 삼성필하모닉에서 삼중주)로 운영하고 있다.
작성자: 신효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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