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서울 이룸센터서

제 1회 직업재활사 대회 및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직업재활사협회(회장 김종인), 한국직업재활학회(회장 권선진), 한국장애인복지관(회장 이동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정덕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991년 한국직업재활학회 창립 이후 3천여 명의 직업재활사가 배출됐으나 양적 성장보다 엄격한 자격관리, 지속적인 보수교육, 적절한 복지 제공 등이 필요하고, 직업재활사에 대한 전문성과 윤리성을 확립, 정부차원에서의 인력관리에 대한 정책마련이 이뤄질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직업재활사 대회는 협회 창립 경과 및 취지문 낭독,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직업재활사 자격제도 개선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학술대회는 한신대학교 변경희 교수가 ‘직업재활사 역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평택대학교 이상진 교수가 ‘직업재활 관련 기관 간 파트너쉽 확대 방안’을, 가톨릭대학교 박희찬 교수가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 서비스 체계화 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나사렛 대학교 조성열 교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종길 사무국장, 우석대학교 정승원 교수,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최영광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직업재활사협회(02-470-1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