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0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템에 대한 시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아이템은 ‘홀몸어르신 안부지킴이 콜서비스’를 비롯해 ‘유기견 청결 도우미’, ‘박물관 등 공공기관 안내도우미’, ‘장애인사회서비스사업 모니터링 요원’, ‘어린이에게 책읽어주는 선생님’, ‘KTX열차 세팅원’ 등이다.

수행기관 응모자격은 장애인복지 및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기관, 특수학교 등으로 1개 기관 당 1개의 사업에만 응모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선정된 총 4개 기관에 각각 6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수행기관들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여성장애인(업무수행이 가능한 모든 장애유형 가능)이나 만 60세 이상 고령장애인으로 선발해야 하며, 6인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단 사업 특성상 청장년의 지원과 보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1인에 한해 포함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시범사업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역사회 공공기관 연계협약서 등과 함께 오는 4월 9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로 22(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5층 직업재활종합센터 일자리지원팀 장애인복지일자리 시범사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시범사업신청서와 사업세부계획서는 별도파일(able2010@hanmail.net)로 제출)

제출된 서류는 정부, 학계, 직업재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된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복지일자리 시범사업 담당자(02-3433-0663, 0625)로 문의하면 된다.